[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프랑스 남부 르 가르 지방의 마쿨 핵폐기물처리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프랑스 원자력안전청(ASN)이 발표했다.
당초 이 지역은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로이터통신은 이 지역에 원자로는 없다고 보도했다.
처리장 운용사인 EDF는 사고 현장에서 방사성 물질 누출은 없었으며 현재 폭발로 인한 화재는 진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나탈리 코쉬스코 모리제 프랑스 교통환경장관은 폭발이 있었음을 확인하면서 곧 직접 현장을 시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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