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추석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정체가 풀리면서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예상소요시간을 보면 오후 3시 현재 서울을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5시간 10분, 목포는 4시간 40분, 광주는 4시간, 대전은 2시간 10분, 강릉은 3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이는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날 오전에 비해서도 30분 정도 줄었다.
이날 오전까지 정체를 빚던 구간도 대부분 풀리면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 안성휴게소 부근과 중부ㆍ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부근, 서해안고속도록 비봉나들목 인근 일부 구간만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등 수도권 이외 고속도로는 대부분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