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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르스키 항공사 부품가격 부풀려 수백억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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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다목적 항공기 블랙호크를 생산하는 시코르스키 항공사가 182달러짜리 부품값으로 무려 13배나 부풀린 2400달러나 청구하는 등 가격을 높이 책정했던 것으로 미국 국방부 회계감사에서 적발됐다.


시코르스키는 28개 부품에 대해 공정가격(2290만달러)보다 51.4%나 더 많은 3470만 달러(한화 약 374억 원)를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코르스키 항공사 부품가격 부풀려 수백억 챙겨 시코르스키사 UH-60블랙호크(자료=시코르스키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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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8일 미국 국방부 회계감사실 보고서를 인용해 시코르스키가 28대의 UH-60 블랙호크기 부품가격을 높게 책정해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회계감사실은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아미 데포(CCAD)를 지원하는 시코르스키 항공사와 미육군항공미사일작전사령부(AMCOM)간 제휴간관계가 구매물품 가격을 최소화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CCAD의 물자구매를 평가했다.


CCAD는 시코르스키의 블랙호크와 보잉사의 C-47 수송용 헬리콥터를 취급하며 시코르스키와 20002년 12월부터 총 10억1000만 달러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코르스키는 8.37달러짜리 플러시 도어 문고리 값으로 약 34배인 284.46달러를 청구했다.


또 181.70달러짜리 플라스틱재질의 와이어링 박스 커버 값으로 2393.41달러를 매겼으며, 1536.65 달러인 라디에이터(냉각장치) 오일 냉각장치(로우터)에 대해서는 7814.88달러를 요구했다.


시코르스키 항공사 부품가격 부풀려 수백억 챙겨 라디에이터 냉각장치 로우터(자료=미국방부)


시코르스키는 아울러 블랙호크의 회전익인 로터 블레이드 보호에 쓰이는 티타늄 외장품(sheath assemblies)도 계속해서 할증가격을 청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시코르스키는 블랙호크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블레이드(회전날개) 보호하기 위해 장착하는 티타늄 소재 어셈블리값으로 2009년1만7004.39달러를 청구했는데 이는 2007년 개당 7936.57달러에 비해 무려 114.3%나 인상된 것이다.


이 부품은 계약서상의 가격변동조항에 따라 2012년까지 매년 4%씩 가격이 인상되도록 돼 있어 시코르스키는 앉아서 돈을 챙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시코르스키는 2010년 이 부품 납품으로 28.6%의 수익을 냈다”고 지적했다.


조사결과 AMCOM 관리들은 검토대상 46개비경쟁 예비부품 가운데 28개에 대해 가격협상을 벌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코르스키나 AMCOM 관리 중 어느 누구도 하청업체의 납품가격에 대한 충분한 비용이나 가격분석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국방부 회계감사실은 밝혔다.


아울러 시코르스키는 하청업체에게 지나친 대가를 지급했으며,가장 최신의,완전하고도 정확한 가격정보를 가격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시코르스키와 CCAD는 경제지표와 연동되지 않은 지나친 물가상승률을 적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회계감사실은 “가격을 수정하지 않으면 육군은 남은 2년의 계약기간 동안 와이어링 박스비용 24만9986달러를 비롯, 약 1660만 달러를 더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계감사는 올들어 지난 5월 보잉상 감사에서 유사사례를 적발한 이후 두 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이는 육군과 공군,해군이 부품과 관리서비스를 국방부 군수청을 통하지 않고 민간 계약자들로부터 구매하는 계약상의 가격산정 문제를 그대로 보여줬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


이 두 사례는 의회의 예산 삭감에서 인건비와 무기 조달비용을 지키려는 국방부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영역임을 알려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


국방 계약자들은 레이건 행정부가 국방비 지출을 대폭 증가시키던 지난 1980년대에도 군납품 가격을 비싸게 매겨 국방부의 관리능력에 대한 미국 대중의 신뢰를 실추시켰다. 당시 상원위원회가 공개한 과다청구 사례에 따르면 나사못 하나가 37달러였고, 장도리는 435달러나 됐다. 변기 두껑은 640달러가 청구됐다.

폴 잭슨 시코르스키 대변인은 “이런 계약에 들어 있는 7000여개의 부품중 단 몇 개만이 차이가 있다”고 반박하고 “시코르스키는 규정을 완벽히 준수하고 계속해서 개선하는 문화에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코르스키는 일부 와이어링박스커버를 비롯해 100만 달러를 환불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AMCOM은 가격을 수정하는 한편, 불필요한 하청업체의 가격전가에 대해 1100만 달러를 더 환불받도록 해야 한다”면서 “가격변동조항에 따른 ‘초과비용’으로 2100만 달러를 지출하지 않도록 계약조약을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같은 과다비용청구는 비용절감을 하지 않은채 가능한한 높은 금액을 청구하도록 하는 시코르스키사의고 고정가격계약제에서 비롯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물론 AMCOM은 이같은 지적에 동의하지 않고 반발하고 있다. 과다 청구 가격 비율이 전체 가격의 5%에 불과하고 계약대상 부품 7000개중 28개만 초점을 맞춘 것도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나 헨리 클라인크네이히트 국방부 회계감사관 “시코르스키와 보잉감사 사례는 육군이 좀 더 철저하게 가격과 비용을 분석하고 1차 계약자가 하청업체들을 어떻게 평가하는 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공정한 가격을 협상하는 일은 1차 계약자의 일”이라고 밝혔다.


미 상원 금융관리소위원회 위원장인 톰 카퍼 의원(델라웨어,민주당)은“불행하게도 이 보고서는 국방부의 비효율적인 재고관리 및 회계시스템을 보여주는 다른 사례”라고 지적하고 “국방부는 회계 감사 능력이 없으며 2017년까지 회계능력을 갖추라는 의회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도 한참 뒤져있다”고 비판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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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만 능원서 부서장
    (상)대만 능원서 부서장 "핵융합·SMR 관심있게 보고 있다"

    "대만도 핵 관련 기술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안전성이 확보되고 핵폐기물 이슈가 해결된다면 ‘새로운 핵기술’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즈웨이 대만 경제부 능원서(能源署·에너지청) 부서장은 지난달 21일 타이베이 경제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정부는 탈원전 이후에도 새로운 원자력 기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은 5월17일 현재 가동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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