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김해진 '제 3의 김연아, 기대하세요'";$txt="";$size="504,1179,0";$no="20110506213737740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김연아(고려대)에 이어 한국 피겨사상 두번째로 국제빙상연맹(ISU) 주관대회 쇼트프로그램서 1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 김해진이 김해진(14, 과천중)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해진은 9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11~2012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78.76점을 기록, 6위에 그쳤다. 기술점수(TES)는 39.11점, 예술점수(PCS)는 43.65점을 받았고 여기에서 4점이 감점됐다.
김해진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2.26점을 얻으며 1위에 올랐지만 이날 프리스케이팅을 합한 종합점수가 131.02점에 그쳐 최종 5위에 머물렀다.
1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김해진에 밀려 2위에 오른 커트니 힉스(151.91점, 미국)가 차지했다. 일본의 쇼지 리사(147.49점)가 2위에 올랐다.
첫 과제였던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고 2.1점이 깎인 김해진은 이어진 트리플러츠와 트리플살코의 두 차례 점프에서도 연달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특히 네 차례나 넘어지는 바람에 감점도 많아져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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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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