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김해진 '제 3의 김연아, 기대하세요'";$txt="";$size="504,1179,0";$no="20110506213737740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포스트 김연아'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김해진(과천중)이 마침내 그랑프리 시리즈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김해진은 8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시리즈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2.26점을 기록하며 커트니 힉스(50.19점) 바네사 람(49.28점, 이상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해진은 기술점수는 29.67점, 프로그램 구성점수는 22.69점을 얻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ISU 주관대회에서 1위에 오른 것은 김연아(고려대) 이후 김해진이 처음이다.
김해진은 트리플 플립-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다운그레이드와 롱 엣지 판정으로 수행점수에서 1.60점이 감점됐고 두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에서는 0.70점이 감점됐다.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김해진은 그러나 이후엔 깔끔한 기술과 연기로 가산점수 행진을 펼쳤다.
김해진은 더블악셀에서 0.21점의 가산점을 추가했고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에선 레벨4, 마지막 레이백스핀에서도 레벨4를 받으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해진은 9일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에 이어 생애 첫 그랑프리 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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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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