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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실버합창단 전국 합창대회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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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구립실버합창단이 지난 2일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8회 거제전국합창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문화예술 으뜸구로서 강북구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운영위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20인 이상 50인 이내로 구성된 동성 또는 혼성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24개팀이 참가해 최고의 합창단을 가리기 위한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강북구에서는 김충환 지휘자 외 50명(반주자 1명, 남성단원 14명, 여성단원 35명)으로 구성된 강북구립실버합창단(회장 여운월)이 참가, 참가곡으로 ‘SHALOM CHAVERIM - PATRICK M LIEBERGEN’과 ‘와인의 매너’를 불렀다.

강북구실버합창단 전국 합창대회 장려상 수상 강북구 실버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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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심사위원들의 열띤 심사 결과 강북구립합창단은 전체 24개 참가팀 중 장려상을 수상해 상장,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장려상이란 뛰어난 성적을 떠나 참가한 모든 분들이 혼연일체가 돼 서로 격려하고 최선을 다해준데 대해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구에서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강북구립실버악단은 지역의 문화예술진흥과 주민화합을 목적으로 강북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녀들이 모여 만든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지난 2005년 3월에 창단했다.


그동안 매년 정기공연 개최, 소귀골음악회 출연, 난치병어린이돕기 바자회 출연, 3·1 독립운동 재현행사 출연, 전국 규모 합창대회 참가와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강북구를 홍보하고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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