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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방수 스마트폰 '미라크' 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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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방수 스마트폰 '미라크' 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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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팬택(대표 박병엽)은 일본 시장에 방수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미라크'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를 통해 판매를 시작하는 미라크는 지난해 12월 '시리우스 알파'에 이어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두번째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은 철저하게 현지화된 맞춤형 스마트폰으로 일본인이 선호하는 방수 기능을 갖춰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게 했다. 전화기를 켠 채로 물을 뿌리거나 물 속에 담궈도 전혀 손상이 없다.

비가 많고 습기가 높은 일본의 자연 환경과 온천 이용이 잦은 일본인의 생활 특성을 고려할 때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처음 스마트폰을 쓰는 사용자가 '심플모드'를 선택해 손쉽게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심플모드를 선택하면 일반 휴대폰(피처폰)에서 흔히 쓰던 방식의 메뉴 모드를 사용할 수 있어 피처폰만 쓰던 소비자들도 스마트폰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미라크는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OS) '진저브레드' 기반으로 이밖에도 1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 3.7인치 WVGA급(800x480)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화이트, 핑크, 브라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팬택 관계자는 "지난 2005년 11월 국내 최초로 일본에 진출한 이래 두 차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 선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일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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