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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13인치 모델 논란…"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6초

허리 13인치 모델 논란…"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 사진=보그(Vogue,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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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패션잡지 보그(VOGUE)의 이탈리아 판 최신호 표지에 허리가 13인치인 모델이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모델은 영국 출신 모델 스텔라 테난트(40)로 그녀의 허리둘레는 여성평균의 절반 수준인 13인치(약 33cm)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눈에도 사람의 몸이라고는 믿기 힘든 가는 허리와 꽉 조여진 코르셋에 눈길이 가는 순간 보는 이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또한 어두운 화장과 코와 입술 부근에 뚫린 피어싱, 그리고 손에 든 가위 때문에 마치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본 듯 오싹한 느낌이 일기도.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포토샵으로 조작한건가?" "끔찍하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사진은 1920년대 실존 인물인 에델 그랜저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저는 세계에서 가장 가느다란 허리로 기네스북에 오른 인물로 개미허리를 좋아하는 남편의 요구로 24인치의 허리를 13인치로 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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