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무지개 구름'이 포착돼 화제다.
무지개 구름은 사진작가 에스더 헤이븐즈(Esther Havens)가 우연히 발견, 사진과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어두운 구름 뒤에서 둥근 형태로 밝은 무지개 빛을 뿜어내고 있는 구름의 모습이 무척이나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이는 채운(彩雲, iridescent cloud)이라 불리는 현상으로, 테양광선이 구름 속 물방울을 통해 굴절되면서 무지개처럼 여러 가지 색을 띠는 것을 말한다.
채운은 예로부터 서운(瑞雲)·경운(景雲)·자운(紫雲)으로 불리기도 하며, 큰 경사가 있을 징조로 알려져 왔다.
현재 이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