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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신지애(23ㆍ미래에셋ㆍ사진)가 허리 부상으로 적어도 한 달 정도는 코스를 떠날 전망이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7일 신지애가 현재 서울 자생한방병원에 입원해 있고, 이에 따라 이달 대회 출전 계획을 모두 취소했다고 전했다. 신지애는 "지난달 캐나다여자오픈 때부터 허리에 통증이 있었는데 지난주 한화금융클래식을 치르면서 더 무리가 온 것 같다"며 "충분히 쉬면서 남은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정밀검사 결과에 따르면 척추분리증상과 허리 관절을 이루는 활액낭의 이상으로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생겼다는 소견이다. 박병모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원장은 "무리한 걷기와 반복적인 스윙으로 피로가 누적됐다"며 "허리와 오른쪽 엄지발가락 통증으로 3주 정도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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