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경남기업이 새로운 사훈으로 '열정, 신념, 글로벌(Global) 경영'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훈 변경은 지난 5월 워크아웃에서 벗어난 후 새롭게 도약하는 임직원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회사의 신성장 동력인 해외 공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신(新)사훈의 '열정'은 '임직원 각자 맡은 업무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자'는 의미를, '신념'은 '회사를 사랑하는 변하지 않는 믿음과 업무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자'는 의미를, '글로벌(Global) 경영'은 '세계를 무대로 넓은 시각을 가져 회사의 이익 창출에 기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신 사훈은 지난 8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사훈 공모전에 응모된 총 100여점의 작품 가운데 선정된 것이다.
사훈변경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권완기 부장(갈산-해미도로현장)은 "회사 구성원이 희망차고 열정적인 마인드로 세계 건설 시장에 힘차게 도전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사훈 공모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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