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멜파스가 기대에 못미친 상반기 실적으로 올해 수익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다.
6일 오전 9시25분 현재 멜파스는 전날보다 350원(2.16%)내린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순학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터치 모듈 매출 부진, 신규 칩(MMS-100)이 적용된 갤럭시탭 8.9의 출시 지연, DPW 수율이슈 등으로 상반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2011년과 2012년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41.7%, 44.4%씩 하향조정했다.
다만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68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전망하며 2분기대비 각각 29%, 57% 개선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연됐던 모듈공급이 9월부터 진행되고 있고 신제품 출시도 증가하고 있어 월별 계단식 실적 상승은 가능할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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