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의 정기문화강좌 '신영컬처클래스' 가 12회를 맞아 '오페라 코지판투테' 갈라콘서트를 개최하고 운영 1기를 마감한다.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초동에 위치한 흰물결화이홀에서 최정상급 소프라노 박미혜 교수가 초빙돼 개최되며, 운영 1기의 피날레 강좌인 만큼 우수한 프로그램과 해설,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 교수는 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단원으로 활약한 이후 02년 한일 월드컵 기념공연에서 파바로티, 도밍고, 카레라스와 합동공연, 04년 호세 카레라스와 듀오 콘서트, 05년 '한일 우정의 해' 동경 대막 공연 등 세계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했던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로,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코지판투테(Cosi pan tute)'는 모짜르트 3대 오페라의 하나로, 오페라를 많이 접하지 않은 일반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명작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클래스 형식의 강좌인 '신영컬처클래스'를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강연의 자리를 개최했고, 1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많은 참가자들이 성원을 보내줬다"며 "이번 강좌는 그런 분들에 대한 보답이 되는 만큼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는 신영증권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강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다만, 좌석의 제한으로 인해 회사 홈페이지(www.shinyoung.com)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수강신청은 5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15일 마감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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