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은 오는 10월부터 은행권 고졸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뱅킹 기초과정'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고졸 신입직원 연수는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과 내용은 금융경제ㆍ기업회계ㆍ금융법률ㆍ수신실무ㆍ여신실무ㆍ외국환 및 국제금융 등 영역별로 총 6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이달 중 고졸 신입행원을 채용하는 은행들을 통해 연수에 참여할 인원을 뽑을 예정이다. 은행권은 2013년까지 2700여명의 고졸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윤환 금융연수원장은 "이번 과정 개설은 은행에 입사하는 고졸 신입 행원들이 조기에 금융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수행에 필요한 필수 기본지식을 익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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