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8월30일부터 일주일간 청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주후원사의 자격으로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5년 째 후원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기계설계·컴퓨터지원설계(CAD) 등 48개 직종에서 전국 16개 시·도 지역 1896명의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대구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서울시와 경기도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인재를 선정하는 '삼성후원상'에는 공업전자기기 종목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천세권 씨를 비롯해 총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삼성은 대회 종목 중 회사 관련 16개 종목(메카트로닉스, 기계설계·CAD, 폴리메카닉스, 금형, CNC밀링, 정보기술, 공업전자기기, 모바일로보틱스, 컴퓨터정보통신, CNC선반, 동력제어, 옥내제어, 배관, 용접, 냉동기술, 전기기기)의 상위 입상자에게 삼성 입사 기회를 부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후원사로서 제1경기장인 청주공업고등학교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삼성기능인의 각종 기능대회 활약상, 삼성전자의 기능인 우대 정책 등을 홍보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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