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주차장에서 횡성 한우, 영광 굴비 등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2011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강남장터’를 연다.
믿을 수 있는 신토불이 국산 농수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강화, 평창, 여수 등 강남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40여 시군에서 올라 온 140여 종 지역 특산물들이 선보인다.
오전 11시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한 청도군과 부여군 등 자매도시 기관장 등 내빈들이 함께하는 개장행사가 시작된다.
▲강화 순무김치 ▲가평 잣 ▲횡성 한우 ▲태안 젓갈 ▲충주 사과 ▲영광 굴비 ▲완도 멸치 ▲상주 곶감 ▲함양 꿀 등 엄선된 특산물들이 시중보다 5%에서 20%까지 싼 가격에 특별할인 판매된다.
또 지역 부녀회원들이 국수, 파전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와 영광군과 아산시 협조로 마련된 ‘인절미 시식회’와 ‘송편빚기 체험 행사’ 등 이벤트도 펼쳐진다.
색동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은 부녀회원들과 함께 송편을 직접 빚으며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익히는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아울러 농협 협찬으로 쇼핑백 무료배부 행사도 준비돼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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