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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창규 이천시 부시장이 2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현대엘리베이터를 방문해 현대 아산타워와 공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시설 방문에 앞서 김 지사는 한상호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들과 가진 티타임에서 "현대 아산타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승강기 기술력의 상징이며 이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티타임에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 일행은 지난해부터 현대 아산타워에서 운행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분속 1080m)와 국내 유일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분속 600m)를 시승한 후 3개의 승강기 공장을 차례로 돌며 제품의 주요 공정을 둘러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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