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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영국에서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외신들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링컨셔 스케그니스 플래저 해변에 있는 버튼스 테마파크에서 360도로 회전하는 놀이기구 운행 도중 한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객 한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현재 위독한 상태다.
또 나머지 승객 22명은 별다른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으나 구조를 기다리는 1시간여 동안 놀이기구에 갇혀 있었다.
한편 이 놀이공원이 사고 며칠 전에도 기구 고장으로 폐쇄됐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고된 사고'라는 비난이 더욱 쏟아지고 있다.
사건 소식을 접한 현지와 국내 네티즌들은 "놀다가 웬 날벼락?" "우리나라도 저러진 않겠지?" "아 무섭다" 등 대부분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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