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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1]이영하 LG전자 사장 "글로벌 생활가전의 10%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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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이영하 LG전자 사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2011 개막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15년 유럽 가전시장 1위를 글로벌 1위에 오르는 주춧돌로 삼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200억달러(한화 약 200조)의 시장 중 10% 이상을 차지하면 글로벌 1위 기업군에 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스마트 가전의 향후 성장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현지 생산 및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유럽시장에서 삼성전자보다는 밀레와 일렉트로룩스 등 현지 전통업체들의 아성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IFA2011]이영하 LG전자 사장 "글로벌 생활가전의 10% 먹겠다" 이영하 LG전자 사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IFA2011 개막 하루전인 1일 현지에서 기자간담회에서 2015년 유럽시장 1위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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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 사장과의 일문일답.


*해외시장 공략 전략이 있다면? 그리고 LG만의 스마트 특색은 무엇인가.

-절전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그리드는 전세계 공통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차별화점은 냉장고는 음식 매니징이 차별화돼 있다. 음식물. 음성인식 등이 까다로웠다. 그러나 한국시장 출시 등 시장검증을 거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스마트 진단 기능은 높아지는 인건비를 고려한 것이다. 서비스맨 출장비 비다. 불량난 걸 분석해 보니 30%는 설명을 해주고 사용방법을 계몽하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였다. 서비스가 갈 필요가 없다. 스마트 진단기능은 미국 등 시장검증을 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 1위를 목표로 하는데 매출액 기준으로 하면 얼마나 되나? 그리고 최근 LG전자가 양적성장과 함께 수처리 등에서 M&A에 나서고 있는데 생활가전쪽에서 M&A가 진행되고 있는 추가적인 사항이 있나.


-글로벌 생활가전 매출이 200조 정도 된다. 1위기업군에 가려면 10%(20조원) 정도를 가져야 한다. 180억달러에서 200억달러 정도돼야 글로벌 1위가 된다.


M&A에 대해서는 전통적 냉장고세탁기 쿠킹 외에 헬스케어사업과 수처리 사업을 추가했다.


수처리는 기술이 고도화돼 있다. 자체적으로 작년 9월에 사업에 진입을 하고 창원에 라인을 설치했다. 엔지니어 EPC부문은 히타치와 합작해 10월에 회사가 설립이 된다. 평판이 중요한 사업이라 협력이 필요하다.


장비 테스트 배드 등이 필요해서 대우엔텍도 인수하기로 결정이 됐다.


헬스케어 등에서 대규모 M&A보다는 필요한 기술부문 아웃소싱 등을 생각하고 있다.


*정수기 방문판매여부는.


-정수기 사업특성을 보면 방판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LG전자는 매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토어 기능을 강화하고 점주들에게 플러스 알파의 사업이 되도록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방판과의 믹싱채널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 것이냐는 연구를 좀 해갈 것이다. 하루 아침에 방판으로 간다는 개념보다는 LG전자의 독특성과 믹스해 상호보완적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조화를 이루려는 부분이 있다.


*생활가전 분야에서의 소프트웨어나 클라우드 전략이 있다면?


-스마트폰쪽이나 스마트TV쪽과 큰 문제가 없다면 공용화를 하는 걸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그쪽이 잘 되면 생활가전도 편하게 갈 것이다. 생활가전만의 독자 소프트웨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유럽 전통 가전업체 (밀레, 일렉트로룩스)들이 강하다. 소비자는 보수적이다. 마케팅 측면에서 공략방법은?


-유럽에는 전통적 업체들이 지난 수십년동안 오랫동안 터를 닦고 있다. 소비자들이 보수적이라는 점도 잘 알고 있다. IFA때 선보이는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별로 특정시장을 공략해 자원을 크게 투입해 롤모델을 만들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유럽에 있는 전통메이커보다는 이미지가 약하기 때문에 자체 유니크한 기술을 가지고 소비자와 어떻게 소통을 잘 할까 준비 중이다.


*구본준 부회장 취임 1년이다. 내부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가시적으로 볼 수 있는게 있는지. 그리고 스마트가전의 성공가능성은?


-상당히 강하고 독하고 실행을 빨리 하고 현장중심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걸 느끼고 있다.


스마트가전의 성공에 대해서는 이제 조금 빨리 올 것 같은 생각이 든다. 2001년에 인터넷 냉장고를 처음 냈다. 기존 최고가 냉장고 가격의 3배였다.


올해 스마트냉장고라는 것을 내고 세탁기 오븐 등 네트워킹으로 속속 출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출시할 때 원가구조를 보니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의 수요가 늘면서 원가가 싸졌다.


한국에서 냉장고 중 가장 비싼 것인 현재 320만원짜리다. 스마트냉장고 나간 것이 40만원 비싼 360만원에 나갔다. 고객이 어느정 도 있었고 시너지 효과가 있었고 고객이 10% 가량 늘었다. 특히 각 정부가 절전기술을 강하게 밀여붙이고 있기 때문에 2,3년 내에는 스마트가전이 대중화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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