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사무소 이전… 업무기능 확대·패밀리사간 시너지 창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 두바이 사무소가 최근 사무소 이전을 완료하고 아랍에미리트(UAE)에 위치한 포스코패밀리사의 통합거점으로 새 출발했다.
두바이사무소는 기존 사무소에서 가까운 곳에 새로 자리를 잡고, UAE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스코패밀리사들의 업무거점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통합했다. 이와 함께 패밀리사 간 시너지 창출과 열린 소통을 위해 업무기능을 확대했다.
이로써 두바이사무소는 ▲포스코건설 UAE지사 두바이 주재소 및 포스코P&S POS-GSFC 두바이영업소 통합기능 ▲패밀리사 중동 파견·출장 지원소 ▲신규진출 패밀리사의 인큐베이팅 기능 ▲패밀리사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정기협의체 운영기능 등을 동시에 수행한다.
최근 행사 간소화 지침에 따라 두바이사무소는 이날 새 출발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로 대체했으며, 중동지역 패밀리사간 주요 추진업무와 현안을 공유했다.
또한 패밀리사 시너지 창출 방안, 소통 및 정보보고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토론회를 통해 참석자 전원은 주기적인 정기 교류회와 수시모임의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앞으로 소통을 강화해 업무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패밀리사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이 밖에도 두바이사무소는 ▲패밀리사 정보교류 ▲프로젝트 ▲투자협력 ▲신사업공조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 점검 ▲프로젝트 공동수주협의체 대응창구 역할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두바이 사무소는 거점통합을 통해 사무소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연간 6000만원의 예산절감(임대료·관리비·통신비 등) 효과와 중동지역 창구 일원화 및 포스코 브랜드 가치 활용기회 증가의 간접효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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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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