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8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6만6000명으로 작년 8월에 비해 4000명(-5.7%)이 감소하여 3개월 연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고용노동부가 1일 밝혔다.
8월중 실업급여 지급은 33만3000명, 지급액은 290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지급자수는 3.8%감소해 8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지급액은 0.6%증가했다. 8월 조기재취업수당 등 취업촉진수당은 162억원을 지급해 전년 동월 49억원에 비해 113억원(230.6%)이 증가했다.
고용센터를 통한 구인인원은 14만4000명, 구직인원은 21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6.3%, 4.9%감소했다.
나영돈 고용서비스정책관은 "8개월 연속 구직급여 지급자수가 감소하고,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도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 여건이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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