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고용노동부는 올해 5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6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5월 실업급여는 36만1000명에게 3223억원을 지급했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지급자수는 1만100명(3%) 감소했으나 지급액은 202억원(6.7%) 증가한 것이다.
실업급여 지급액이 늘어난 것은 조기 재취업 수당의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고용센터를 통한 5월 구인인원은 15만3000명, 구직인원은 19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구인은 8000명(5.2%)증가했고, 구직은 1만2000명(5.7%)이 감소했다,
올해 1~5월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43만2000명, 지급자는 72만8000명, 지급액은 1조5879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견줘 8.5%, 2.7%, 3.7% 각각 줄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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