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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머티리얼즈, "3년간 연평균 29% 매출성장"..'매수'<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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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현대증권은 1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경기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3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을 시작했다.


박종운 애널리스트는 "OCI머티리얼즈는 글로벌 1위 IT특수가스 업체로 독과점적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방산업 침체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3201억원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3년간(2011년~2013년) 매출액 역시 연평균 29%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삼불화질소(NF3)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고 있고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시장도 성장추세다"며 "NF3 생산능력 증설을 통해 시장 지배력도 확대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모노실란(SiH4)의 가동률이 높아진다면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IT에서도 반도체, LCD, AMOLED, 이차전지까지 다양한 전방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경쟁사 대비 20% 할증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했기 때문에 전방산업 회복과 신성장사업이 성장할 경우 직접적 수혜도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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