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내 집(점포)앞 물 뿌리기 운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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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도로 물청소, 마사토 학교운동장 물 뿌리기, 먼지 다량 배출 공사장 지도점검 등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해 온 은평구가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이면도로에 대해서도 주민 자율의 저감 노력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미세먼지 농도나 기온이 높을 때 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이면도로를 선정해 내 집(점포)앞 물 뿌리기를 집중 실시한다.
또 내 집(점포)앞 물 뿌리기에 관한 문자 전송을 통해 주민이나 학교,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이 먼지 저감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은평구의 공기를 제주도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도로 물청소와 내 집(점포)앞 물 뿌리기 운동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대기질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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