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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생계형 차량 지원 '기프트카 캠페인'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연말까지 20대 차량 무상 지원

현대차, 생계형 차량 지원 '기프트카 캠페인' 실시 현대차그룹은 실직가장, 영세소상인들에게 생계형 자동차를 지원해 주는 ‘2011 희망드림 기프트카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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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교통사고 등 어려움을 딛고 오뚝이처럼 일어난 우리 엄마 아빠의 과일 노점이 잘될 수 있도록 배달 트럭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산불로 모든 것을 잃어 버렸지만 희망의 찐빵 트럭으로 가족 모두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요.”

“저는 어쩔 수 없이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6월에 태어난 딸에게 만큼은 든든한 가정을 선물하고 싶어요.”

현대자동차그룹이 저소득층 가정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자동차를 선물한다.

현대차그룹은 실직가장, 영세소상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려는 가족들에게 생계형 자동차를 지원해 주는 ‘2011 희망드림 기프트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경차, 1t 트럭, 승합차 등 생계형 차량 및 차량 등록비용, 자립지원금, 창업 및 경영컨설팅 등 저소득층 가정들이 자동차를 기반으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룹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5세대씩을 선정해 연말까지 총 20대의 ‘희망드림 기프트카’를 무상 지원하며,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 및 보험료도 250만원까지 제공한다.


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세대에게는 유류비, 생활비 등으로 6개월 동안 월 60만원씩의 자립지원금은 물론,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연계한 창업 및 경영개선을 위한 저리 대출, 창업을 위한 맞춤 컨설팅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들은 매월 10일까지 ‘2011 희망드림 기프트카’ 전용 블로그(www.gift-ca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및 우편으로 지원하면 된다.


현대차그룹과 어린이재단 등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공동심사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매월 다섯 세대의 사연을 선정해 기프트카 블로그에 올리고, 300개 이상의 응원 댓글을 받은 세대들에게 차량을 포함한 경제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9월 기프트카 사연의 첫 주인공들인 다섯 가족은 지난 6월부터 어린이재단 전국 지회 및 협력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사연을 접수받아,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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