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명 1조로 14개 조 '일자리 현장 기동대' 발대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9일 오후 5시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일자리 현장 기동대’발대식을 개최하며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일자리 현장기동대’는 동 주민센터와 경제발전기획단 직원과 상공회 임원으로 구성됐다.
4명이 1조로 활동하며 총 14개 조, 53명으로 편성돼 지역내 5인 이상 기업체와 사회적기업, 상공회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한다.
현장기동대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현장의 기업구인 사항과 인력채용, 운용 애로사항, 일자리 관련 규제 등 구인 정보와 경영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서대문구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서대문구는 이외도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청 1층 ‘취업정보센터’를 ‘일자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구직자 상담과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또 구직자를 위한 방문맞춤 상담반을 운영해 구직상담 후 일주일내로 구직자에 적합한 기업이나 직업훈련과정도 소개한다.
아울러 직업상담사가 구직자 면접 시 면접요령을 사전에 알려주고 필요시 면접 장소까지 동행해 취업을 도와주는 동행면접 도우미도 운영한다.
이 외도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한 서대문구민 일자리 창출계획을 수립하고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공공기관과 대형 민간건축 발주 공사장 고용분야 ▲뉴타운 등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국공립과 민간보육시설 종사자 고용분야 ▲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병원 단순 노무직 ▲공공인력 채용사업 등 총 5개 중점분야에 구민 우선 채용을 추진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적극적인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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