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제유가]'아이린' 이은 허리케인 소식에 상승..WTI 1.9%↑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국제유가가 30일(현지시간) '아이린'에 이은 또 다른 허리케인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보다 1.63달러(1.9%) 오른 배럴당 88.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런던국제거래소(ICE)에서 2.19달러(2%) 상승한 114.0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이렇게 크게 오른 건 미국 동부 해안에 있는 정유시설에 피해를 주고 지나간 '아이린'에 이어 열대성 폭풍인 '카티아'가 점차 세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 등에 따르면 '카티아'는 31일 밤이나 9월1일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판 쇼크 쇼크그룹 대표는 "'아이린'의 여파가 국제유가에 아직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값은 다시 올라 온스당 1800달러를 넘어섰다. 12월물 금은 38.20달러(2.1%) 오른 온스당 1829.80달러를 기록했다.




성정은 기자 je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