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키라니 제임스(그레나다)가 남자 4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제임스는 3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결승에서 44초60을 기록, 디펜딩챔피언 라 숀 메리트(미국)를 극적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메리트는 결승선을 2m 앞에 둘 때까지 1위로 달리며 대회 2연패를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제임스에 추월을 허용했다. 메리트는 44초63으로 은메달, 케빈 보를레(벨기에)는 44초90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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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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