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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아이 낳기 좋은 자치구' 대회 대통령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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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서울에서 가장 아이낳기 좋은 자치구로 재공인 받았다.


송파구, '아이 낳기 좋은 자치구' 대회 대통령상 받아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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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30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2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 수상은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다.


보건복지부와 아이낳기좋은세상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는 이날 수상 영예를 안은 개인과 단체 59개를 비롯 보건복지부 장관, 인구보건복지협회장, 중앙 및 지역 운동본부 대표, 기업 대표, 지방자치단체장, 시민사회단체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시에서는 송파구가 대통령상을 서울시와 관악구가 국무총리상을, 서초구와 강동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민선 5기 3대 브랜드 전략 사업의 하나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송파구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를 전국 최초로 동 단위까지 확대, 26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약 2000 명의 주민이 참가하는 등 주민 주도의 출산친화적 붐 조성에 힘쓴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시행한 유모차대여사업 ‘아기사랑 나눔센터’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여성 시간제 근무 운영과 예고없는 회식 안하기, 결혼·출산·양육지원을 위한 미혼남녀 만남의 장, 송파 다둥이 안심보험 무료가입, 엄마들의
생각을 반영한 여러 유형의 공공보육시설 확충과 매 달 동별 출산율을 확인할 수 있는 출산율 정보검색 시스템 개발과 기업체와 결혼·출산 관련 MOU체결 등 다양한 시책들이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산모건강증진센터 건립 계획도 이목을 끌었다.


올해 안에 착공될 예정인 송파구립 산모건강증진센터는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임신부터 산후조리까지 도우며 출산과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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