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트라, 창립50주년 맞아 대대적 개편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사장 홍석우)는 고객중심의 서비스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50년을 대비한 인력양성과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고객네트워크사업본부가 새로 신설돼 고객전략팀과 고객감동팀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분산돼 있던 온 오프라인상의 고객 접점을 통합해 운영토록 했다. 글로벌수출지원팀도 신설해 해외무역관과 함께 바이어들이 원하는 국내기업을 발굴하고 수출 초보기업을 지원해 나가도록 했다.

정부의 해외 프로젝트 발굴과 수주지원 중심의 산업, 자원협력 정책을 역점 적으로 이행해 나가기 위해 전략사업본부내에 있던 프로젝트지원 관련 부서를 통합해 산업자원협력처로 확대개편했다.


중국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 기존의 중국사업처를 개편해 17개 중국지역 무역관을 총괄하고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 조사와 함께 마케팅 기능까지 통합해 수행해 나가는 중국사업단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미래전략팀을 신설하고 인사팀을 역량개발처로 확대 개편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내년 이후를 대비해 전사적인 전략과 교육훈련체계를 마련해 나가도록 했다.


해외 총괄조직도 개편해 지역인접성과 시장의 동질성을 고려해 현행 11개 지역총괄체제를 9개로 조정했다. 지역 총괄별로 구주, 북미, 일본지역 총괄은 투자유치와 글로벌 기업 신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중국과 아시아, 중동은 수출마케팅 그리고 아프리카와 중남미, CIS는 자원과 프로젝트 진출 사업에 특화해 나가도록 했다.


코트라 홍석우 사장은 "코트라는 2012년 6월 창립 50주년을 맞으며 이후 이어질 나머지 반세기에 대비한 새로운 모습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이 성숙될 시점인 내년 중에는 고객 중심으로 환골탈태하고 해외조직의 역량이 몰라볼 정도로 향상된 코트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