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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비정규직 임금 9만3000원 인상 합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비정규직 채용 별도협의체 구성키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하면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도 정규직과 같은 9만3000원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29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올해 임단협 타결안 가운데 비정규직 처우개선안을 보면 사내하청업체 근로자인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9만3000원 올리기로 했다.

또 격려금 300%와 정규직 근로자의 75%에 달하는 525만원의 일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현재 20만원인 여름휴가비를 30만원으로 올리는 것을 비롯해 선물비 50만원 지급, 비정규직 근로자 차량구입 시 차량 3% 할인 등도 합의했다.


사내하청업체별로 30만원씩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정년도 업체별로 매년 1년씩 늘릴 수 있되 58세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할 때 현재의 비정규직 인원을 채용하는 안에 관해서도 별도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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