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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중국 꽃매미가 건국대 서울캠퍼스에 대거 나타나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캠퍼스 숲에서는 중국 꽃매미(주홍날개 꽃매미) 떼가 가죽나무에 붙어 나무진액을 빨아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꽃매미는 최근 중국에서 들여온 묘목에 알이 묻어와 개체수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한 번에 알을 400~500개씩 낳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꽃매미는 나무진액을 빨아먹어 나무가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만들고 말라죽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이른 방제작업이 요구된다.
한편 이날 건국대는 꽃매미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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