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워런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 최대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5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우선주 5만주를 사들이고, 보통주 7억주를 주당 7.14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도 얻었다. 버핏은 이날 성명을 통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수익을 낼 수 있는 강한 회사라고 평가했다
버핏의 투자 소식에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27%나 폭등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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