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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신세경 주연의 영화 <푸른소금>이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31일에 관객을 만난다. 당초 <푸른소금>의 개봉일은 9월 1일이었지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영화사 측 판단으로 오는 31일 개봉하기로 했다고. 이는 추석시즌에 개봉하는 영화인 <챔프>, <통증>,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중 가장 앞선 개봉이다.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 보스 윤두헌(송강호)과 감시를 의뢰받고 접근한 세빈(신세경)이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지만,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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