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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5년만에 신제품 '밀크' 선보여…'더블에이'와 선두경쟁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오랜 정체 상태에 빠져있던 종이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띄고 있다. 제지업계 유일한 B2C 제품 '복사용지' 시장이 주무대다. 특히 고급형 시장을 놓고 벌어지는 국내 업체와 태국 업체의 선두경쟁이 볼 만하다.

25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4200억원 규모의 복사용지 시장에서 한국제지가 40%, 태국계 더블에이가 38%를 차지하고 있다. 두 회사가 시장의 80%를 나눠갖는 모양새다.


외형상으로는 한국제지가 근소한 차로 1위를 기록 중이나 내부를 들여다보면 상황이 다르다. 조달물량을 제외할 경우 더블에이의 점유율이 더 클 것으로 짐작되는 데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고급제품군에선 한국제지의 위상이 미미해서다.

복사용지가 제지시장에서 거의 유일한 B2C 제품이다보니 대소비자 홍보전략이 필수적이고, 이 부분에서 두 회사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최근 새 카드를 내민 곳은 한국제지다. 한국제지는 5년 만에 처음으로 복사용지 신제품 밀크를 선보이며 대대적 판촉활동을 진행중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평량수치를 20% 가량 높인 고급제품이다. 평량수치란 종이면적당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g/㎡)로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게 70 정도인데 반해 신제품은 85 정도다. 두툼한 두께감에 친환경원료로 제작된 게 특징이다.


한국제지가 신제품에 거는 기대는 크다. 한솔·무림 등 대형제지업체들과 달리 복사용지를 주력으로 하는 상황에서 최근 몇년간 업황부진으로 회사 전체 실적이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제지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664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5% 정도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0% 이상 줄었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데다 유가·환율 등 외부환경이 불리했던 탓이라고 설명하지만 올해 상황은 더 안 좋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에 비해 10% 가량 줄었고 영업이익은 6분의 1로 줄었다.


한국제지의 공세에 더블에이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국제지가 별도 홍보TFT를 꾸려 제품 알리기에 나서자 더블에이는 인기영화 트랜스포머를 통해 PPL을 진행하며 응수했다. 2002년 국내에 진출한 더블에이는 품질을 앞세워 단기간에 1위 한국제지를 위협할 정도로 사세를 넓혔다. 태국에 본사를 뒀고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진출해 있으며 국내업체와 달리 복사용지만을 주력으로 한다.


경쟁이 치열해지니 시장은 커진다. 전체 종이시장이 공급과잉으로 정체상황을 보이는 반면 복사용지는 최근 들어서도 연평균 7%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제지가 2006년 하이퍼CC라는 브랜드를 출시하며 고급제품군을 강화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고급 복사용지시장에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ychoi@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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