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5일 오전 9시8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8500원(4.71%)오른 1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4.06% 오른 6만6600원, 현대모비스는 2.56% 상승한 30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자동차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최근 급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임은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재정위기 확대 및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대표적 경기관련주인 자동차 업종의 낙폭은 훨씬 크게 나타났다"며 "기아차의 경우에는 4분기 사상최대 판매전망이 유효할 정도로 수익전망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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