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나라셀라는 다양한 가격대와 다양한 국가로 구성된 와인 선물세트를 전국의 백화점, 할인점, 직영점 와인타임 등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는 3만원에서 30만원대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한 ㆍ EU FTA 효과를 감안해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와인의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올해는 선물받은 와인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와인설명서와 와인 음용&보관가이드를 별도로 제작했다. 와인 음용&보관가이드에는 와인의 보관법, 와인의 음용온도, 음용법,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에 대한 일반적인 안내가 수록되어있으며 와인설명서에는 선물받은 와인의 품종, 바디감 등 자세한 정보를 기재했다.
◆ 5만원 이하의 스마트 초이스 세트 = 부담없는 가격에 만족도 높은 선물을 하고 싶다면 마레농 루베롱 클래식 루즈 2병으로 구성된 '베스트 밸류 세트'(3만원)를 추천한다. 가격대비 품질이 매우 뛰어난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와인으로 맛이 부드러워 와인 초보자들에게 선물하면 좋다.
미국의 베린저 캘리포니아 카버네 소비뇽과 베린저 캘리포니아 샤도네이로 구성된 <캘리포니아 명가 세트>(5만원)도 추천할 만하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와인 중 하나인 베린저는 올 1월 미국 와인 컨슈머리포트에서 명절음식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와인, 갈비찜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와인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 5~15만원대의 베스트 셀러 = 국내 누적 판매 1위의 영광에 빛나는 칠레 와인 몬테스 세트는 단연코 후회없는 선택이다. 와인은 몰라도 몬테스는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내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과 몬테스 알파 멀롯으로 구성된 '최고의 명성 세트'(10만원)는 추석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라피트 레정드 보르도 루즈와 라피트 사가 보르도 루즈로 구성된 '라피트의 전설 세트'(10만원) 또한 매년 인기 있는 베스트 셀러다. 보르도의 아이콘이자 세계 최고의 포도원인 샤또 라피트 로칠드가 만든 와인들로 최상급 와인 메이킹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고수하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 정상의 품격을 담은 프리미엄 와인 컬렉션 = 진정한 와인 애호가를 위한 선물로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들로 구성된 '거장의 손길 세트'(20만원)을 추천한다. 유명 그랑크뤼 생산자인 샤또 뒤끄뤼 보까이유가 새롭게 만드는 와인인 샤또 푸르카스 보리와 페트뤼스를 생산하는 무엑스가 만든 최고 품질 와인인 크리스티앙 무엑스 멀롯으로 구성된 세트. 특히 샤또 푸르카스 보리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제품이라 더욱 특별하다.
항상 최고를 추구하는 품격있는 분에게는 '정상의 선택 세트'(35만원)가 제격이다. 2005년 APEC시 각국 정상 만찬 와인으로 사용된 칠레 아이콘와인 몬테스 알파 엠과 2010년 G20 정상회담 만찬 와인으로 사용된 바소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다.
윤영규 나라셀라 사장은 "그간 와인이 어려운 술이라는 인식 때문에 좋은 와인을 선물 받고도 제대로 음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올해는 별도의 와인설명서와 가이드를 제작한 만큼 고객들이 선물받은 와인을 좀 더 손쉽게 보관, 음용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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