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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화학, 저가매수세 유입..이틀째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LG화학이 이틀 연속 오름세다. 단기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저가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9시28분 현재 LG화학은 전날 보다 7500원(2.19%) 오른 3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무려 13.39% 급등했다.

LG화학은 최근 3주 연속(주간 기준) 하락세를 보였다. 주간 낙폭은 11~14%에 달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은 다른 화학 업체 대비 이익 안정성이 높아 화학 업종 주가하락기에 '방어주'의 역할을 해왔다"며 "하지만 최근 한 달간 과거와 달리 화학 업종 평균 대비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IT산업과 연관성이 크다는 사실이 약점으로 작용했다. LG화학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정보전자 소재부문과 22%를 차지하는 ABS(IT관련 화학제품)부문이 IT-가전 수요와 연동성이 높기 때문.


곽 애널리스트는 "실제 실적 하락에 비해 투자심리 악화가 급격히 진행됐다"며 "낙폭 과대 관점에서 분할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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