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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The BEST 공중위생 우수업소 45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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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업, 이용업 총 440개 소 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45개 소 우수업소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구민들의 생활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 ‘The Best 업소’를 선정했다.


구는 다수 구민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평가, 관리 자료로 활용하고 영업자의 자구노력을 통한 위생수준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를 위해 구 점검반은 지난 6월부터 2개월 간 316개 세탁업과 124개 이용업소 영업장을 방문해 일반현황 9개, 준수사항 9개, 권장사항 27개 등 총 45개 항목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분석 작업을 마쳤다.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80점 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 대상 업소는 백색등급으로 분류해 업소별로 통보했다.

광진구, The BEST 공중위생 우수업소 45개 선정 우수 공중위생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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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녹색등급 업소 중 상위 10% 업소로 32개 세탁업소와 13개 이용업소를 선정,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The Best 업소’표지판(가로 400mm, 세로 400mm, 두께 10mm 투명아크릴판)을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박광석 보건위생과장은“서비스와 품질 면에서 최고라는 의미인 ‘The Best’표지판을 부착해줌으로써 업소 관계자는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고 소비자는 선택권 강화를 위한 정보로 활용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표지판 설치 이후에도 매년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황색등급 이하 평가를 받거나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 소재지와 영업자를 변경할 경우에는 표지판을 회수할 방침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영업자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해 구민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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