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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김상곤 경기도교육감(사진)이 학교 체벌 근절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김 교육감은 또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내 교사(校舍) 복구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2일 주례 업무보고에서 "체벌이 (학교에서)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다양한 방식으로 들려 온다"며 학생체벌 근절을 위해 장학지도 등에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아울러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학교가 많다"며 "이들 학교의 복구와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도교육청 및 지원청) 간부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8일과 19일 경기도내 학교 두 곳을 방문,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김 교육감은 또 "도내 학교들이 대부분 이번 주부터 개학"이라며 "개학을 맞아 학생인권조례가 제대로 정착되고, 학교문화에서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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