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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긴급복구비 편성..16개교 24억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16개 학교에 총 24억7700만원의 긴급 복구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피해가 심각하고 복구가 시급한 곳이다. 그 외 학교 및 기관은 자체예산과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지원을 통해 복구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앞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일 간부회의에서 "피해시설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빠른 시일 내 학교가 정상화돼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또 "제9호 태풍 '무이파' 등 여름 호우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세밀한 계획을 수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우로 도내 36교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하천 범람 등으로 건물침수 18개소 ▲옹벽 및 울타리 파손 6개소 ▲운동장에 토사 유입 등 학교 부대시설 51개소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33억 1500만원으로 분석됐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복구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 및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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