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이 열린다.
대구세계육상조직위는 23일 오전 8시부터 대구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세바스찬 코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및 조직위공동위원장, 장석준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등 주요 인사들과 2011 대구스포츠클럽회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내년에 열리는 런던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양국의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세바스찬 코 런던올림픽 위원장은 중·장거리, 마라톤, 컬링, 풋살 등 대구스포츠클럽 소속의 각 종목 대표들과 차례로 만남의 시간을 갖는 데 이어 참가자들과 함께 100m 달리기를 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할 예정이다.
코 위원장은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과 1984년 LA올림픽 남자 1500m를 연속 제패한 육상 스타 출신 체육 행정인으로, 1992년 정계입문 후 5년간 영국 보수당 국회의원으로 활약했으며 2007년부터 IAAF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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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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