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이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진그룹 신갈연수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이 사진 교실'을 연다.
초청 어린이들은 서울 구로구 삼흥학교에 다니는 초등학교 4~6학년생 27명으로, 삼흥학교는 교육뿐만 아니라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이탈 주민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교 보충교육과 가정교육을 병행하는 단체.
이번 사진 교실은 사진 촬영을 체계적으로 접할 수 없던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예술적인 사고를 심어주고 미래 직업 선택에 대한 안목을 넓혀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6명의 사진 전문가들이 재능 기부 차원에서 교사로 동참했으며 캐논에서 교육에 필요한 카메라와 컬러 프린터를 지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