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9월3일 총 2회 보건소에서 내가 손수 만드는 우리 아기용품’,‘사랑이 담긴 명화 이야기’등 을 주제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보건소는 임산부·예비부부 40명을 대상으로 ‘출산·육아의 달인’프로그램을 27일부터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종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뇌과학연구소 교수, 간호학 교수 등 전문강사를 초빙, 미래 부모인 예비부모에게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 등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교육은 8월27일, 9월3일 오전 10~낮 12시 종로구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로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8월27일에는 ‘가족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우리아기 뇌발달’을 주제로 어린이 뇌발달과 애착, 대화기술과 문제 해결방법과 ‘가족사랑으로 지켜내는 임산부 건강’이란 주제로 산전·산후 건강관리, 모유수유 중요성과 노하우에 대해 배운다.
9월3일에는 ‘사랑이 담긴 명화 이야기’로 미술 작품을 속에서 가족사랑 이야기를 찾아보며, ‘내가 손수 만드는 우리 아기용품’으로 턱받이 모자 등 부부가 직접 출산용품을 만들어보고 다양한 이유식 요리법에 대해 배운다.
교육 후에는 종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탄생 축하 카드를 발송하고 백일과 돌 즈음에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의 축하방문으로 아이의 양육발달사항 체크와 아이돌보기 육아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출산 · 육아가 엄마 혼자가 아닌 사회구성원이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올 3월부터 만 12세 이하 영·유아들이 민간 병·의원(예방접종 업무 위탁 의료기관)에서 필수예방접종을 100%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1회 당 3만원 정도 접종수수료를 전액 구에서 지원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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