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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24명에 조상 땅, 37만2252㎡ 찾아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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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서류 지참해 지역 관계 없이 가까운 시청, 군청, 구청 방문 신청, 수수료 무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조상땅 찾기 행정서비스로 구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명의로 된 땅이나, 재산관리 소홀로 알지 못하고 있는 본인 명의의 재산을 찾아 주기 위한 서비스다.

구는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양천구에서 올 1월부터 7월 말까지 조상땅을 찾은 것은 총 124명, 446필지, 37만2252㎡다.


조상땅 찾기 신청은 토지 소유자 본인이거나, 사망자의 재산상속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수료는 무료이다.

구비서류는 본인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2007.12.31.이전 사망자), 기본증명서(2008.1.1이후 사망자)등을 첨부, 지역에 관계없이 가까운 시·군·구청 조상땅찾기 담당자에게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홍보를 통해 조상명의의 토지를 적극적으로 찾아줌으로서 주민의 토지 소유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조상땅 찾기에 따른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양천구 부동산정보과(☎ 2620-3486)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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