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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종덕(50 ㆍ사진)이 처녀출전한 일본프로골프 시니어투어 판클클래식에서 우승했다.
만 50세가 넘어 올해부터 시니어투어 출전권을 얻은 김종덕은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수소노골프장(파72)에서 끝난 최종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16언더파 200타를 완성했다. 사토 고헤이(일본) 등 공동 2위 그룹(11언더파 205타)을 5타 차로 제압한 여유있는 우승이다. 우승상금이 1500만엔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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