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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외환은행은 외화송금서비스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 중 500명을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권 및 사은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지난 5월23일부터 7월29일까지 '이지원(easy-one)' 외화송금 신규 등록 및 기존 고객 중 송금 거래가 있는 고객 500명을 선정해 지난 14일 서울 잠실구장(롯데:LG)과 인천 문학구장(넥센:SK), 대구구장(기아:삼성) 등에 각각 100명씩 초청했다. 또한 21일 부산 사직구장(SK:롯데)과 오는 28일 광주구장(SK:기아)에도 고객들을 초청한다.
외환은행 이지원 외화송금서비스는 송금전용계좌에 원화로 입금하면 자동으로 외화송금 처리가 되는 것이다. 지난달 말 기준 약 140만건의 외화송금이 이뤄지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주요 고객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프로야구 경기관람을 통한 한국의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국 유학생 등 고객 그룹별로 행사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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