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화여대의 파주캠퍼스 포기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19일 트위터 '@moguai88'님이 "이대 파주캠퍼스 조성사업 5년 만에 백지화되었다는데..경기도에서 신경 많이 쓰던 사업 아닌가요낙후된 한강 이북 경기도 활성화를 위해 정말 좋은 사업이었는데 왜 이렇게 된건지 궁금하네요~"라며 글을 올리자 짧게 "안타깝습니다"라며 리트윗(답글)했다.
이에 앞서 이화여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대학의 교육연구부지 확보에 대한 일부 부정적 시각과 대학의 재정운영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증가되는 상황 변화에 직면해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재단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파주 교육연구복합단지 사업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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