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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표 매진 아닙니다!" 항공사 국내선 임시편 추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김포~제주 등 국내선 32000여석 추가
KAL·아시아나, 25일 오후 2시부터 예약 접수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들이 내달 추석연휴기간 동안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 항공편을 추가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 투입할 국내선 임시편 항공기 예약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시편은 내달 9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며 투입 좌석은 각각 1만1295석, 1만1256석이다.


대한항공의 임시편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등 제주 출ㆍ도착 6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울산, 김포~여수 등 김포 출ㆍ도착 내륙 5개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제주, 인천~제주, 김포~광주, 인천~광주 등 총 4개 노선에 임시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임시편 예약은 각사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www.flyasiana.com), 서비스센터(1588-2001/1588-8000) 등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를 각각 최대 6석, 4석으로 제한한다.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도 최근 항공기 추가 도입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에 김포~제주 노선을 증편, 1만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늘어나는 항공 좌석 수는 약 3만2000여석에 달해 귀향길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예약 접수기간 동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예약 접수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한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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