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2014년부터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가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18일 경기도는 출퇴근 시간대에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2대 중 1대가 정원을 초과하고 있어 2014년 상반기에 3개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 90대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 노선은 승객이 많고 혼잡한 수원 경희대~강남역(5100번), 수원역~사당역(7770번), 고양 대화역~서울역(1000번)이다.
한편 경기도는 2층 버스 도입의 전 단계로 3개 노선에서 시험 운행을 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달부터 현대자동차와 2층 버스 제작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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